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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시스템(ISO)

디지털 탄소 발자국, 우리 회사도 남기고 있을까?

 

탄소 발자국은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원료 채취, 제조 및 생산, 유통,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온실기체) 배출량을 말하는데요. 이 외에 나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도 있습니다. 일회용 컵 사용 - 11g, 노트북 사용 10시간 - 258g, 냉장고 24시간 - 554g, 헤어 드라이기 5분 - 43g 등 나의 모든 움직임과 제품 사용이 탄소발자국을 남깁니다. 

*전기/가스/수도/교통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 알아보기*

 

탄소발자국 계산기

Loading.. 홍길동 님의 이산화탄소(CO₂)발생량 통계입니다. 홍길동 님 가정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총 1,017kg 이며, 비슷한 다른 가정 평균315.9kg 보다 약 222% 더 많이 배출하고 있습니다. 1,017kg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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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중에서는 제조 및 유통업이 탄소 발자국을 더 많이 남기긴 하겠지만, 아닌 사무직 위주의 회사도 만만치않게 탄소 발자국을 남기고 있습니다. 사무실 형광등도 10시간을 사용하면 103g의 탄소가 배출된다고 하며, 최근에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발달하면서 디지털 탄소 발자국도 측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디지털 활동이 어떻게 탄소를 배출하는지 궁금하시죠? 

 

Photo by hj barraza on Unsplash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와이파이와 LTE 등을 연결할 때 데이터 센터까지 서버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클라우드에 정보를 저장할 때도, 당장 나에게 보이는 실제 저장공간은 없지만 클라우드 업체가 가진 저장 센터가 있습니다. 저장 용량이 커질수록 저장 공간도 많이 필요하고, 업체는 저장 서버를 둘 공간을 증축해야 합니다. 이 정보들을 저장하고 불러오기 위해 기기를 계속 켜 두면 전기도 상시 이용해야 합니다. 기기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각장치도 사용하죠. 이렇게 데이터와 디지털 기기의 사용도 화석 연료 사용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디지털 탄소 발자국이 전체 발자국의 2%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디지털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서 일상 또는 회사에서 지킬 수 있는 방법들도 있습니다. 절전 모드를 설정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고, 모니터 밝기를 낮추고, 저장 공간을 수시로 비워주고, 디지털 기기 교체 주기를 늘리는 방법 등입니다. 최근 서울시 종로구에서도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 10대 지침'을 발표하고 바로 시행 옮겼는데요. ①컴퓨터 절전프로그램 사용 ②메일,문서함 정리 ③스팸 메일, 쪽지 차단 ④ 즐겨찾기 활용 ⑤동영상 자동재생 차단 ⑥스트리밍 대신 다운로드 ⑦절약 인쇄 프로그램 사용 ⑧전자기기 교체주기 늘리기 ⑨모니터 해상도 낮추기 ⑩퇴근 시 전자기기 전원 차단이라고 합니다.  

 

Photo by Adeolu Eletu on Unsplash

이처럼 기업과 단체에서도 환경을 지키기 위한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데요.  ISO 14001은 해당 기업이 현재 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는 명함같은 인증 시스템입니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회사를 점검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도 줄일 수 있는데요. 에너지 낭비는 곧 자산 낭비로 이어지니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다올은 ISO 14001 획득 전문 기업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귀사의 인증 획득을 도와 드립니다. 환경도 지키고 우리 기업도 지키는 환경 경영시스템! 다올과 함께 차근차근 준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