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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스트레스

출근만 하면 나타나는 상사병 증상과 해결법 상사병을 들어보셨나요? 질병으로 정식 등록되지는 않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너무 그리워서 생기는 증상을 일컫는데요. 요즘은 회사에서도 상사병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물론 사랑과 관련된 병은 아닙니다. 직장 상사 때문에 발생하는 모든 스트레스를 일컫어 상사병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같이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상사가 권위적이거나 폭력적, 비협조적일 경우 상사병을 겪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실시한 갑질 상사 유형 설문조사를 보면 본인 기분에 따라 사무실 분위기를 조종하는 '기분파' 상사와 책임을 회피하는 '미꾸자리 상사'가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8년) 자주 말을 바꾸는 '변덕쟁이'가 19%, 모든 일에 감 놔라 배 놔라 간섭하는 '지적형' 이 15%, 사내 정치로 조직 분위기를 흐.. 더보기
번아웃 증후군, 예방주사가 필요해요! 이제는 번아웃(Burn out)이라는 말이 그리 생소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번아웃은 현대 사회가 낳은 질병으로, '일'에 중심을 맞춰 바쁘게 살다가 어느 순간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무기력해지고 멍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직장인 주 평균 근무시간은 약 50시간으로 5일제 기준으로 나눠보면 1일 약 10시간입니다.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6분으로 성인 최소 권장 수면시간인 7시간보다 부족하고, OECD 회원국 평균인 8시간 22분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서 업무와 사람, 사내 문화 스트레스에 시달리니 현대 직장인의 약 90%는 번아웃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간단한 테스트로 번아웃 자가진단을 해볼까요? ◎번아웃 자가진단 증상 정도 점수 절대 그렇지 않다.. 더보기
직장 내 괴롭힘 판단 요소 1 : 행위자 코로나 19가 확산된 이후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접수도 늘어났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지난 3월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된 접수만 약 2,900건이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고용노동부가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상담센터를 2곳에서 전국 권역별 8곳으로 확대했습니다. 회사 상황이 어려워졌다는 이유로 지위를 앞세워 무급휴가나 권고사직 강요, 남은 직원들에게 과도한 업무 배분 등의 이유로 접수된 내역이 많습니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회사를 위해 당연한 결정이었거나, 근로자가 이해해 줄거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라떼는 말이야~'라며 근로자에게 이해를 강요하기도 합니다. 별 일 아니라고 생각했던 일이 피해자에게는 큰 정신적 스트레스가 되어 불면증, 우울증, 거식증, 대인기피 등 다양한 질환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더보기
일을 미루는 당신, 우울증을 의심해 보세요! 혹시 미루는 게 습관인가요?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벗어나는 것도 5분 미루고, 아침밥 설거지는 퇴근 후로 미루고, 해야 할 업무는 시간에 딱 맞춰 해결하고, 새해 계획으로 다짐했던 운동은 아직도 등록하지 않은 채이고... 대소사를 가리지 않고 미루는 게 익숙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든 하기 싫은 일이든 일단 미루는 게 습관인 거죠. 미루는 행동은 해야 하는 일에 대한 가치를 느끼지 못하거나 자포자기, 또는 완벽주의일 경우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일에 대한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당장 내가 하고싶은 일이 아닌데 해야 하거나, 결과에 대해 이미 예상이 되거나, 결재받아야 하는 상사와의 관계가 좋지 않거나, 이 일이 내 커리어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