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웰빙' 관련해서
학계에서 20년간 연구한 내용을 요약한 논문이 발표돼
오늘 소개하려고 합니다.
'Achieving Well-Being in Retirement:
Recommendations from 20 Years of Research'라는 논문인데요.
저자는 Mo Wang(University of Florida)과
Beryl Hesketh(University of Western Sydney/Macquarie University Sydney, Australia)입니다.
이 논문은 20년간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재정, 신체, 심리 '은퇴 웰빙'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다섯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개별 특성(individual attributes)
♥은퇴 전 일 관련 요소(pre-retirement job-related factors)
♥가족 관련 요소(family-related factors)
♥이직 관련 요소(retirement transition-related factors)
♥은퇴 후 활동(post-retirement activities)
<이하 한글로만 표기>
먼저 재정 '은퇴 웰빙'에 위 다섯 가지 요인이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개별 특성 |
재정 리터러시(financial literacy) *재정 교육을 받고 재정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 |
긍정 영향(+) |
재정 목표의 명료성(financial goal clarity) |
긍정 영향(+) |
|
신체 건강(physical health) |
긍정 영향(+) |
|
은퇴 전 일 관련 요소 |
경력의 모호성(disrupted career path) |
부정 영향(-) |
은퇴 전 실업(unemployment before retirement) |
부정 영향(-) |
|
가족 관련 요소 |
부양 가족(more dependents) |
부정 영향(-) |
부양 관련 비용(cost related to dependent care) |
부정 영향(-) |
|
이직 관련 요소 |
재정 계획(financial planning) |
긍정 영향(+) |
은퇴 관련 수당(retiring to receive financial incentives) |
긍정 영향(+) |
|
은퇴 후 활동 |
브릿지잡(bridge employment) *은퇴 후 일정 기간 재고용돼 파트타임, 풀타임 등으로 일하는 고용형태 |
긍정 영향(+) |
다음으로 신체 '은퇴 웰빙'에 위 다섯 가지 요인이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개별 특성 |
은퇴 전 건강 상태(pre-retirement health status) |
긍정 영향(+) |
건강한 행동과 습관(healthy behaviors and habits) |
긍정 영향(+) |
|
재정 상태(finacial status) |
긍정 영향(+) |
|
은퇴 전 일 관련 요소 |
직무의 육체적 특성(jop-related physical demands) |
부정 영향(-) |
이직 관련 요소 |
은퇴 후 건강보험 적용(health insurance coverage in retirement) |
긍정 영향(+) |
은퇴 후 건강보험 비용(health insurance cost in retirement) |
부정 영향(-) |
|
은퇴 후 활동 |
브릿지잡(bridge employment) |
긍정 영향(+) |
마지막으로 심리 '은퇴 웰빙'에 위 다섯 가지 요인이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개별 특성 |
재정 상태(financial status) |
긍정 영향(+) |
신체 건강(physical health) |
긍정 영향(+) |
|
신체 건강 저하(physical health decline) |
부정 영향(-) |
|
은퇴 전 일 관련 요소 |
직무 스트레스(work stress) |
부정 영향(-) |
직무 수요(job demands) |
부정 영향(-) |
|
직무 난이도(job challenges) |
부정 영향(-) |
|
직무 불만족(job dissatisfaction) |
부정 영향(-) |
|
은퇴 전 실업(unemployment before retirement) |
부정 영향(-) |
|
직무 역할 정체성(stronger work role identity) |
부정 영향(-) |
|
가족 관련 요소 |
결혼 여부 및 상태(marital status) |
긍정 영향(+) |
배우자 고용 여부(spouse working status) |
부정 영향(-) |
|
결혼 만족도(marital quality) |
긍정 영향(+) |
|
부양 가족(more dependents) |
부정 영향(-) |
|
은퇴 후 배우자와 사별 여부(losing a partner during the retirement transition) |
부정 영향(-) |
|
이직 관련 요소 |
은퇴의 자발성(voluntatiness of the retirement) |
긍정 영향(+) |
은퇴 계획(retirement planning) |
긍정 영향(+) |
|
이른 은퇴(retiring earlier than expected) |
부정 영향(-) |
|
건강상 이유로 은퇴(retiring for health care reasons) |
부정 영향(-) |
|
기타 이유로 은퇴(retiring to do other things) |
긍정 영향(+) |
|
은퇴 수당 받기 위해 은퇴(retiring to receive financial incentives) |
긍정 영향(+) |
|
은퇴 후 활동 |
브릿지잡(bridge employment) |
긍정 영향(+) |
자원봉사활동 (voluntees work) |
긍정 영향(+) |
|
여가 활동(leisure activities) |
긍정 영향(+) |
|
사회 활동에 대한 두려움(anxiety associated with social activities) |
부정 영향(-) |
재정, 신체, 심리 '은퇴 웰빙'에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인은
기회로 활용하고
부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은
교육 등을 통해 위험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퇴는 재정, 신체, 심리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요소들이 큰 영향을 줍니다.
'은퇴 웰빙'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정확하게 인지함으로써
은퇴 이후의 삶을 계획하고 통제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글은 연구 및 논문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자의 의견이 첨부된 것으로 참고 시 인용 적시 바라며 저작권은 EAP다올에 있음을 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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