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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부설 연구소/은퇴설계 & 부동산 가치평가 연구소

은퇴 후 삶의 만족도, 복지수준과 문화적 성향에 따라 다르다.

은퇴 후 삶의 만족도, 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제도적, 문화적 요인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황성식, 김세현 님은

'노년층의 은퇴와 삶의 만족도: 복지수준과 문화적 성향에 따른 국가 간 비교'에서

복지수준과 문화적 성향에 따른 은퇴 집단의 삶의 만족도 차이를 분석했는데요.

 

복지수준이 높은 국가에서 복지수준이 낮은 국가보다

은퇴집단의 삶의 만족도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개인주의 문화권 국가보다 집단주의 문화권 국가에서

은퇴집단의 삶의 만족도는 더 낮게 나타났습니다.

 

연구자는 복지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노후가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은퇴할 가능성이 낮고

연금이나 사회보장제도, 사회서비스로 인해

노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완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은퇴로 인한 정체성의 변화

집단주의 문화권에서 더욱 강하게 경험하기 때문에

삶의 만족도가 낮을 거라고 말합니다.

 

은퇴 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제도나 문화가 중요하고

이를 뒷받침하려면 구성원들의 인식 변화도 필요해보입니다.

 

해당 글은 연구 및 논문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자의 의견이 첨부된 것으로 참고 시 인용 적시 바라며 저작권은 EAP다올에 있음을 공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