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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시스템(ISO)

소비자와 가치를 나누는 ISO 14001:2015

 

ISO 14001(환경 경영 시스템)은 1992년 리우 지구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입되었습니다. 전 세계가 발전을 목표로 하느라 환경을 등한시했다는 점에 공감했고, 후대를 위해 지속 가능하며 건전한 개발 및 경영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 것이죠. 꾸준한 논의를 토대로 1993년 환경경영 표준을 개발하는 TC 207(기술 위원회)가 설치되었고, ISO 14001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꾸준히 보강을 거치며 국제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Photo by Noah Buscher on Unsplash


ISO 14001은 기업의 수익성을 추구하는 것보다도 범국가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제정된 규정입니다. 이상기후, 동/물의 멸종 등 인간의 산업활동으로 인해 훼손되어가는 환경을 보호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환경경영 '원칙'이 아닌 환경 경영시스템의 '목표' 달성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가장 큰 목표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도구 및 과정의 최소화입니다. 불필요한 자원과 에너지 낭비를 막아 회사도 비용절감을 할 수 있습니다. 또 ISO 14001 인증을 받기 위해 기업의 산업 활동 전체 과정과 결과를 점검하고, 인증을 획득하고 나면 이후에 요구되는 외부의 환경 관련 요구에 한층 능동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ISO 14001:2015의 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ISO 14001:2015 7대 목표

 

1) 환경적 악영향 예방 및 완화
2) 환경 여건이 조직에 미치는 잠재적 악영향 완화
3) 조직의 준수 의무 사항을 충족하도록 지원
4) 환경 성과의 증진
5) 의도와 다르게 환경적 영향이 다른 단계로 전이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제품 설계부터 폐기되는 전 과정을 관리
6) 환경적인 건전한 대안(무공해 제품 등)을 통해 생산 비용 절감 및 운용 편익 달성
7) 이해 관계자들과 환경 이슈에 대한 의사소통 확대

 



ISO 14001 획득은 물론 지속적인 개선은 기업이 해야 할 일이지만 이는 소비자가 바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생산된 제품을 소비할 수 밖에 없는 위치의 소비자는 친환경적인 기업의 가치를 함께 누리고자 합니다. 필연적으로 해야만 하는 소비라면, 환경 경영에 충실한 기업의 제품을 소비함으로써 같이 환경을 보호하고 있다는 책임감을 나누는 것이죠. 그래서 친환경 가치를 내세운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는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택배와 배달음식이 늘어나면서 친환경적인 포장재와 전기로 움직이는 탈 것들의 개발 및 사용도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기업의 특성에 따른 환경적 대안을 마련해두지 않는다면, 다음 재해가 발생했을 때 더 큰 피해로 돌아올 겁니다. 또 가장 직접적으로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과 오염물질, 잘못된 작업방식으로 직원들과 사업장이 재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제품을 운반하는 유통자와 사용하게 될 소비자도 마찬가지이죠. 

 

Photo by Photo Boards on Unsplash


ISO 14001은 기업에 필수조건이 되었습니다. 전 사업군에 적용 가능한 규정이기 때문에 우리 회사도 세계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가고있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특히 해외 진출을 앞둔 기업이라면, 세계 공용으로 인정되는 ISO 인증 획득은 필수입니다. ISO 컨설팅 업 다올은 ISO 14001을 비롯해 ISO 9001, ISO 45001 획득을 도와드립니다. 전담부서가 마련돼있지 않다면 더더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신청요건 및 서류를 맞추기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대충 신청했다가는 부적합을 이유로 시정조치가 내려지거나 인증 획득 기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ISO 획득을 목표로 두고 있다면 다올이 구체적인 인증 획득 일정과 목표를 세워드리겠습니다. 유비무환, 다올과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