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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P서비스

직장인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는 메니에르병!

메니에르병은 저음역대에서 난청이 나타나면서 시작됩니다. 저음역대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조치를 취하지 않는 분이 많습니다. 보통 나이가 들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노인성 난청은 높은 음역대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저음역대의 난청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상이 느껴질 때 바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청력을 완전히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쪽 귀에만 난청이 생겼다가 최대 50%의 확률로 양쪽 귀에 난청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어지럼증이 동반되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하는데요. 난청에서 시작해 어지러움, 귀 먹먹함, 두통 및 어깨 통증, 비염, 안압 상승, 턱관절 통증 등이 느껴지면 무조건 메니에르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귀는 턱과도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턱관절에 생긴 신경적 증상이 메니에르병을 유발할 가능성도 큽니다. 

 

Photo by Mark Paton on Unsplash

또 강동경희대병원 김민희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여름에 메니에르병의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외부 기압이 낮아지면 내이(內耳)가 받는 압력이 높아지고, 습도가 높을수록 음속도 높아져서 라고 하는데요. 계절과 상관없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30~50대 직장인에게서도 메니에르병이 많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감각이 조금 더 예민한 여성은 남성보다 2배 정도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데요. 과로와 직장 내 스트레스,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등 다양한 이유가 메니에르병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평소에 수면 장애를 앓고 있는 분이라면 잠을 자고 있을 때도 메니에르 증상으로 어지럼증을 느껴 수면 장애가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루 동안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회사. 하지만 반복되는 업무와 적은 운동량, 대인관계, 회사 분위기 등 여러 요소에 의한 스트레스도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므로 직장인에게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메니에르는 초기 치료와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환자 중 80%가 완치합니다. 물론 재발의 가능성이 있어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하죠. 

 

Photo by XPS on Unsplash


개인적으로 지켜야 하는 생활 습관 개선도 중요하지만, 회사에서 근로자의 스트레스와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집에서 아이를 케어하며 성장시키듯 회사도 근로자의 성장을 위해 일부분 부담을 져야 합니다. 근로자의 성장은 업무 효율성 증가, 생산성 증가, 근로 환경 분위기 개선 등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입니다. 업무에 집중하지 못할 정도의 스트레스 (ex. 직장 내 괴롭힘, 직장 내 성희롱, 조직 문화 등)가 있다면, 그 원인이 근로 환경에 있다면 당연히 개선해야 합니다. 

그래서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이 탄생했습니다. 정부에서도 적극 권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근로복지공단에서도 근로자의 마음 건강을 위해 EAP를 도입했습니다. 

 

▽참조 기사▽

 

고용부,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서비스' 개시

고용부,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서비스\' 개시 / 동국일보 신문사, 정치, 사회, 경제, 국제,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 및 지식 기반 기사제공.

www.donggukilbo.com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재택근무 및 건강염려증으로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 코로나 앵그리를 겪는 근로자가 많아져 EAP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AP 전문기업 다올도 대한민국 모든 근로자들의 마음에 안전장치가 생기기를 바라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마음건강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