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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직장인 콤플렉스가 나를 망친다!

직장에만 가면 작아지고 착해지는 분 있으신가요? 아마 막 취업한 사회초년생이나 상사 앞에 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런 심정 느껴봤을 텐데요,  어떤 부탁과 지시를 받아도 모두 '네'라고 대답하는 착한 직장인들은 본인이 사회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느끼지만, 실제로는 굉장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착한 직장인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과거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착한 직장인 콤플렉스를 앓고 있는 사람이 약 70%로 나타났습니다. (2011, 응답자 884명) 부탁을 거절하지 못할뿐 아니라 부당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지 못해 업무에 차질이 생길 정도라고 하는데요. 거절하기 힘든 상황 1위는 '상사가 업무를 지시할 때(43.9%)입니다. 이어서 상사나 동료가 사적인 일을 부탁할 때, 동료와 함께 일해야 할 때, 다른 부서와 업무를 조율할 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조직에서는 지위가 높은 사람의 말이 우선시될 수밖에 없습니다.

 

Photo by Brooke Cagle on Unsplash

착한 직장인 콤플렉스까지 생긴 이유 1위는 '거절 못하는 성격이라서(39.8%)'입니다. 이어 남에게 시키는 것보다 내가 하는게 편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괜히 일을 복잡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 등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내가 거절을 못한다는 건 내가 느끼면 남도 느낍니다. 이런 성격을 이용해서 자신의 이득을 챙기는 사람도 있죠. 거절을 못하면 남의 일을 돕느라 정작 내가 해야 할 일을 못할 때가 많습니다. 본업을 하려고 보면 야근이나 주말 출근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죠.  거절은 남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의사를 정확히 밝히는 방법입니다. 물론 거절을 표현하는 방식은 자신의 성격 맞게 다듬어야겠지만, 거절 자체가 나쁜 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구구절절 변명을 늘어놓을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앞으로의 일정이 이러하기 때문에 부탁을 들어드릴 수가 없다.'와 난감 또는 미안함의 표현을 담은 말을 전한다면 상대방도 기분 나쁘지 않게 상황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부탁을 한건 상대방인데, 거절하는 내가 스스로를 낮출 이유도 없습니다. 내가 나를 낮추기 시작하면 자존감이 깎이고 무력감을 느끼며 회의감도 듭니다. 물론 부탁을 하는 상대가 거절을 당했다는 이유로 나를 미워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에게 미움받기 싫어서 부탁을 모두 들어준다면, 나중엔 내가 하나도 남지 않습니다. 미움받을 용기가 그래서 필요한 것입니다.

 

Photo by Gemma Evans on Unsplash

착한 직장인 콤플렉스가 미치는 결과를 보면 짜증이 늘고 화병이 늘었다, 야근이 늘었다, 가까운 사람에게 소홀해졌다, 업무 집중력이 떨어졌다, 성과를 빼앗겼다, 질병이 생겼다 등 부정적인 감정과 신체 질병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결과조차 거절하지 못한 내 탓으로 돌리지 말고, 전문가에게 심리적인 도움을 요청하길 추천합니다. 

근로자가 약 8시간을 머무는 회사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는 동료에게도 털어놓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내 상담 프로그램이 꼭 필요한데요. 상담 인력이 회사 내부 부서에 있다면, 비밀 누설 또는 인사 고과에 미칠 영향 등의 이유로 근로자들이 제대로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것이 EAP 전문기업 다올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상담이 필요한 내역에 맞춰 외부 전문가 연결, 외부 프로그램 추천 등 기업에 필요한 EAP를 적용해 드립니다. 꼼꼼한 모니터링과 품질 관리로 만족도가 높은 다올의 EAP! 대한민국 모든 근로자의 마음이 건강해지도록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