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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미루는 당신, 우울증을 의심해 보세요!

혹시 미루는 게 습관인가요?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벗어나는 것도 5분 미루고, 아침밥 설거지는 퇴근 후로 미루고, 해야 할 업무는 시간에 딱 맞춰 해결하고, 새해 계획으로 다짐했던 운동은 아직도 등록하지 않은 채이고... 대소사를 가리지 않고 미루는 게 익숙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든 하기 싫은 일이든 일단 미루는 게 습관인 거죠. 

미루는 행동은 해야 하는 일에 대한 가치를 느끼지 못하거나 자포자기, 또는 완벽주의일 경우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일에 대한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당장 내가 하고싶은 일이 아닌데 해야 하거나, 결과에 대해 이미 예상이 되거나, 결재받아야 하는 상사와의 관계가 좋지 않거나, 이 일이 내 커리어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iPhoto by  Kevin Bhagat  on  Unsplash


또 완벽주의자인 경우 '제대로 하지 못할 바엔 완벽하게 자료 조사를 마칠 때까지 시작하지 않겠어' 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만족할 정도로 준비하지 못했으니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되고, 결과에 대해 어차피 만족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뜻 시작하기 쉽지 않은 것이죠. 

<결심의 재발견> 저자 피어스 스틸 교수는 미루는 행동과 관련한 실험을 했었는데요. 한 학생이 12월 16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과제에 대한 안내를 9월 15일에 받았습니다. 3달이나 기간을 주었으니 꼼꼼하게 준비해서 리포트를 잘 쓸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학생은 12월 3일이 되어서야 리포트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까지는 완성한 과제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이나, 과제가 주는 효용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피어스 스틸 교수는 일의 효용이 커지는 시점(실험에서는 12월 3일)을 자신의 생활 속에서 앞당겨야 미루는 습관이 줄어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Photo by  Kevin Bhagat  on  Unsplash


잘 미루는 사람이 우울증, 무기력증, 낮은 자존감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내가 부족해서 일을 일이 미뤄진거야.', '나는 이 일을 하기에 능력이 부족해', '이렇게 해도 상사가 나를 인정해주지 않을 거야', '시간을 줬는데도 이만큼밖에 준비하지 못했으니 난 비판받을 거야' 등의 생각으로 이어지는 거죠. 이렇게 생각하는 직원이 많은 회사는 어떨까요? 프로젝트 마감일이 미뤄지고, 개인 또는 팀으로 완성한 결과물에 대해 자신감이 없고, 다른 회사와의 경쟁을 두려워하고, 내부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직원 개인의 스트레스라고 생각했던 일이 점점 발전해 회사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직장 내 스트레스를 겪는 직원들에게 안전장치가 꼭 필요합니다. 기업마다 상담실을 꾸리기도 하지만, 내부적으로 운영할 경우 비밀보장에 대한 안정성을 지키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EAP전문기업 다올은 외부 전문가를 통해 직원의 정신적 불안을 유발하는 심리적 요소, 건강, 재무, 법률문제 등 다양한 상담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물론 조직 프로그램 제공도 가능합니다. 코로나를 이겨내느라 더 지치고 힘든 근로자 여러분! 이 고비가 지난 후 더욱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전 국민 마음건강 프로젝트 EAP 전문기업 다올이 함께합니다. 회사 진단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다올에 연락해주세요.